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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데 지자체나 은행은 매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지원 내용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 대출 종류

정부가 내놓은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 대출 상품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시중은행 이차보전대출(3조5000억)
2)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5조8000억)
3)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소진기금) 경영안전자금(2조7000억)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용등급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신용등급 1~3등급 => 1)번 2)번
신용등급 4~6등급 => 2)번 3)번
신용등급 7등급 이하 => 3)번

 

신용등급 조회부터 확인하자

결국, 내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받은 기관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아무 은행이나 찾아서는 안 되고 내 신용등급을 확인한 뒤 거기에 맞는 은행을 찾아가야 합니다.

신용등급을 확인하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1) 온라인 확인

온라인에서는 나이스 평가정보(www.credi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스 평가정보 홈페이지에서 'NICE지키미→신용등급조회' 메뉴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2) 오프라인

온라인 이용이 낯설거나 쉽지 않다면 가까운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금융위에서는 시중은행 창구에서의 신용등급과는 다소 상이할 수 있다고 알리고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신용자분들은 시중은행

신용등급 1~3등급의 고신용자는 시중은행을 찾으면 됩니다. 금리는 1.5%이고, 한도는 3000만원입니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보증수수료는 없습니다.

상품 출시는 4월 1일입니다.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국민·씨티·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에서 이차보전(이자 차이를 정부가 보전해주는) 대출을 찾으면 되고, 신청 후 5일 이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대출처럼 시중은행을 찾아 대출을 신청하면되고. 이후 절차는 은행에서 진행합니다.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은?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은 신용등급 1~6등급이 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1.5%이고, 대출기간은 1년입니다. 최장 8년까지 연장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금리 1.5%는 3년 동안 적용됩니다. 보증수수료는 0.3%입니다.
한도는 음식, 숙박업 등 가계형은 3000만 원, 도매 제조업 등 기업형은 1억 원으로 나뉩니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시작되고 6일부터 심사가 시작됩니다. 

가계형은 3~5일, 기업형은 2~3주 기간이 필요합니다. 단 시행 초기에는 가계형 대출도 2~3주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4월 하순부터는 4~5일이면 됩니다. 가계형 대출을 받을 때는 기업은행을 통해 대출신청만 하면 됩니다. 기업형 대출은 인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 받아야 대출이 가능합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홀짝제 도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등급 4등급 이하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1.5%이고,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입니다. 5년 간 같은 금리가 적용되는데요. 한도는 1000만원 이하입니다.

3월25일부터 소상공인진흥센터 전국 62개 지역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진공에서 직접 대출해줍니다. 단 신한·하나·우리·기업·국민·경남·대구 은행 계좌가 필요합니다.

4월1일부터 홀짝제로 시행된다는 점이 특이점입니다. 홀수 날짜에는 생년이 홀수, 짝수 날짜에는 생년이 짝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명,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3종류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기존 대출 신청자는 ?

이미 소진공에 보증대출을 신청한 경우 대출까지 4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1인당 대출한도도 7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춰집니다.

정부에서 내놓은 대책은 두 가지입니다. 신용 1~3등급은 대출금액을 3000만원으로 낮출 경우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로 전환·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 신청시기는 소진공에서 안내 문자를 보내줍니다.
1000만원 이하 대출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무보증 대출로 전환·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복수혜자로 될 경우에는?

두 가지 상품을 동시에 이용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중복지원 방지를 위한 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중복 수급이 확인되는 경우, 대출회수·금리감면 혜택 박탈 및 패널티 금리 적용 등의 불이익이 가해집니다. 4월부터는 대출 신청서류, 대출조건 등 대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포털’이 구축됩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지원 한도를 기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렸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입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영업 중단과 같은 이유로 매출에 큰 타격을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코로나확진자의 경우에는 연치이자 감면 혜택을 줍니다.

또, 전국에 있는 신한은행 소유의 건물에 입점해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에게는 3개월 동안 임차료를 100만원 한도 안에서 30%를 감면해 줍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코로나 사태가 확산하면서 소상공인 위해 모두 4천억 원의 금융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모두 3천억 원의 보증서를 지원합니다. 특히, 피해가 심한 대구 경북 지역의 경우,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무상환 연장을 비롯해 여신분할상환까지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천억 원대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신용 보증 재단 중앙회에 3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450억 원대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아산, 진천 등에서 자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사업장의 업종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1.9%로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데, 금리는 1.5%에서 시작합니다. 대출기간은 최장 8년으로 다른 은행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긴 편에 속합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업체당 1억원, 영세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5천만 원 한도로 대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최대 5년인데, 1년은 거치, 나머지 4년 동안 분할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보증료율은 0.2% 간면해주는데, 금리는 거래 실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DGB대구은행

대구은행은 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한도를 설정해 놨습니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인데, 1년은 거치, 나머지 4년은 분할상환 기간입니다. 

코로나 피해기업은 원금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는데요. 기본은 3개월이지만, 피해사실을 증명했을 경우에 6개월 동안 유예됩니다.

대구 지역의 경우, 코로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인데요. 대구은행에서 대구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코로나 긴급자금 대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의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입니다. 대출금리는 1.5%에서 시작하는데, 대출 기간은 최대 2년입니다. 만기가 도래할 경우 1년까지는 대출금 만기 연장을 진행할 수 있고, 분할상환 유예도 가능합니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함께 부산신용보증재단에 95억 원을 출현하면서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괜찮은 조건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합니다. 주요 지원내용입니다.

  •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 지원(음식, 숙박, 관광업 등 영위하는 소상공인 대상)

  • 대구, 경북지역 소상공인 중에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환 연장과 여신분할상환 유예

  •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 1000억원 지원, 대출금리 1.3% 우대

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와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소호컨설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2월 25일 체결했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입니다. 2월 28일부터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억원 특별출연, 45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음식, 숙박, 관광, 도소매, 운송업 영위하는 소상공인 대상)

  • 대구, 경북, 아산, 진천, 이천시 소재 소상공인은 업종에 제한없이 지원대상 포함

  • 금리 1.9% 우대

기업은행

  • 대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 한도 : 최대 1억원

  • 금리 : 최저 1.5%, 최장 8년

농협은행

  • 대상 : 의원·여행·숙박·공연업종 등 소상공인,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입원 격리 개인

  • 지원내용 : 업체당 최대 5억원, 개인당 최대 1억원 신규대출

  • 혜택 : 신규대출에 최고 1% 금리감면(농업인 최고 1.7%), 최장 12개월 이자납입 유예

 

BNK경남은행

경상남도와 함께 총 600억원 규모의 보증자금 대출을 시행합니다. 3월 중 시행계획이라고 합니다.

 

한도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 업체당 1억원

  • 영세 소상공인 : 업체당 5000만원

기간

  • 최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기타

  • 보증료율 0.2% 감면

  •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경남도는 지역 금융기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었습니다. 이후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BNK경남은행이 후속방안으로 협약을 제안하여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DGB대구은행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 대구에서는 DGB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별대출 등 지원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확진 발생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과 국외 확진 발생지역과 수출입 거래 중인 기업이 대상입니다.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 스포츠,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 업체를 대상으로 간접피해를 보더라도 지원합니다.

 

한도

  • 업체당 최대 5억원

기간

  • 최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기타

  • 피해기업 원금상환 유예(기본 3개월, 피해사실 증빙시 6개월 유예)

 

대구은행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상생펀드 특별지원도 시행합니다.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억원까지 최대 2.7% 금리감면을 해줍니다.

 

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95억원을 특별 출연하여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합니다. 피해 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에 15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도

  • 업체당 최대 1억원

금리

  • 최저 연 1.5%

기간

  • 최대 2년

기타

  • 만기 도래하는 대출에 대해 최대 1년간 대출금 만기연장 및 분할 상환 유예

 

부산은행은 5억원을 들여 방역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부산지역 전통시장에 지원하고 방역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원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상 :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피해가 있는 업종(음식·숙박·도소매업, 운송업, 여가 관련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며 경영애로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 한도 : 최대 7000만원

  • 금리 : 1.75%

  • 기간 : 최대 5년

  • 보증비율 : 100% 전액보증

  • 보증료율 : 0.8% 이내

  • 신청방법 :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문의 접수

코로나19의 피해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줍니다. 

 

지원한도는 기존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높아졌으며, 보증비율 역시 기존 85%에서 100%로 높아졌습니다. 보증료율은 기존 1%에서 0.8%로 소폭 낮아졌습니다. 

 

기존대출은 만기연장을 해서 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습니다. 20년 6월 30일 이전 만기 도래하는 일시상환 보증에 대해서 1년 기한연장을 합니다.

 

신청방법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문의접수하면 되며, 대출금은 1금융권 은행에 내방하여 수령하면 됩니다. 접수시에는 피해사실을 증빙하기 위한 서류등이 필요합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 대상 : 음식·숙박 등 코로나바이러스로 매출 피해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 한도 : 최대 7000만원

  • 혜택 : 보증비율 우대 85%→100%, 보증료율 감면 1.0%→0.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200억원 규모로 코로나19로 피해입은 소상공인에게 지원합니다. 운용기간은 2월 13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 입니다. 

  • 대상 :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간의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되었음이 입증된 소상공인, 기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인정하는 경우(중국과 수출입 거래 차질로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등)

  • 한도 : 최대 7000만원

  • 기간 : 최대 5년

  • 신청방법 : 전국 62곳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접수

 

소상공인 정채자금 융자 제외대상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박, 사행성업종, 약국, 성인용품 판매점, 통관업, 일반유흥주점업, 부동산업, 수의업, 법무관련, 골프장 운영업 등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와 추가로 매출 10% 감소 확인서류가 필요합니다. 

확인서류에는 ①VAN사 또는 카드사를 통한 매출액, ② POS로 확인된 매출액 , 둘 중 하나가 있으면 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62곳 지역센터에서 자금 접수 및 확인서 발급받으면 되며, 대출실행은 시중은행에서 시행하면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긴급금융지원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체나 숙박업체에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관광기금 등을 지원합니다. 500억원 규모입니다. 2월 19일부터 융자시행에 들어갑니다. 

  • 대상 :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1~8등급 관광사업체(여행업 등 34개 업종)

  • 한도 : 최대 2억원

  • 금리 : 1.0%

  • 기간 : 최대 6년(3년 거치, 3년 상환)

  • 신청방법 : 전국 144개 신용보증재단에 신청서 제출

융자금리는 기존 1.5%에서 1.0%으로 낮아졌고, 지원한도 역시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규모의 피해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담보없이 공적기관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신용보증을 신청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서 농협은행 엽업점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으로 규모 4400억원의 지원을 실시합니다.

  • 대상 : 저신용(6등급 이하), 저소득(차상위계층이하) 영세자영업자 대상

  • 한도 : 최대 2000만원

  • 금리 : 4.5% 이내

  • 기간 : 최대 5년

  • 신청방법 : 전국 62곳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신청

전통시장(전국 318개)의 영세상인도 미소금융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데 한도는 1천만원까지이며 기간은 최대 2년입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서민금융진흥원 어플로 상담 예약을 하거나 가까운 미소금융 지점을 내방하면 됩니다. 미소금융지점은 전국에 169개가 있습니다.

 

 

시중은행은 대출 연장이나 금리인하등의 지원을 해주며, 여러 카드사에서는 피해우려 영세 가맹점(연매출 5억원 이하) 등에 대해 무이자할부 등을 지원하며, 일부 카드사는 결제대금을 6개월간 청구 유예하기도 합니다.

 

정부에서는 세금감면도 시행하는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납세자인 경우 국세지원 내용입니다. 

- 법인세,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기한 연장(최대 9개월)

- 징수(최대 9개월) 체납처분 집행 유예

- 세무조사 연기 또는 중지

 

지방세 지원 내용입니다.

-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종업원분 등 신고 납부기한 연장(6개월 이내, 6개월 재연장 가능)

- 징수 및 체납처분 유예(6개월 이내, 추가 6개월 재연장 가능)

- 세무조사 유예

- 지방세 감면

 

코로나19의 기세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어서 잡혀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카드사

대다수의 카드사들도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 결제대금 상환 유예 또는 장기/단기카드대출 잔액 청구 유예등의 지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카드

  • 대상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 중소가맹점

  • 지원내용 :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상환 조건 변경 및 금리인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비씨카드

  • 대상 :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 중소가맹점 전업종

  • 지원내용 : 소비 위축 해소를 위한 2~3개월 무이자할부 제공

 

삼성카드

  • 대상 : 피해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주 및 개인회원

  • 지원내용 : 가맹점 대금지급 주기 단축(D+2 → D+1일),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유예

 

신한카드

  • 대상 :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 지원내용 : 가맹점주 사업자금대출 이자율 인하(중금리수준), 대상 전가맹전 이용금액에 대한 2~3개월 무이자할부 지원

 

우리카드

  • 대상 :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주

  • 지원내용 : 결제대금 6개월간 청구유예, 일시불 이용건 분할결제, 장기카드대출 상환요건 변경, 연체이자 면제

 

하나카드 

  • 대상 :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중 긴급금융서비스를 요청하는 가맹업주

  • 지원내용 : 일시불 사용액에 대해 청구유예 후 최대 3개월 후 청구, 할부 사용액 및 이자애 대해 청구유예 후 최대 3개월 후 청구, 카드론 이자율 30% 인하, 현금서비스 이자율 30% 인하

 

현대카드

  • 대상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입은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 중소가맹점주

  • 지원내용 : 장기/단기카드대출 잔액에 대한 청구유예(최대 6개월), 신규 장기/단기카드 대출 이용시 이자율 30% 할인 적용

 

KB국민카드

  • 대상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입은 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 중소가맹점주

  • 지원내용 :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일시불 이용건의 분할 결제/장기카드대출 상환 조건 변경

11개 은행은 중소기업·자영업자 등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금융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으며, 관광·여행·숙박·음식점 등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해 신규대출을 제공하고, 금리를 감면하고 있습니다. 8개 카드사는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무이자할부 등 마케팅을 지원하며, 가맹점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유예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로 급한 불은 끄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 장기화 되는 경우 폐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같은 조치로도 충분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에 안전 조치를 하고 주위 식당 등에서 한끼 밥을 사먹거나 하면서 자영업자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대출제외업종

일단 금융업종과 부동산업종은 안됩니다. 그리고 사행성 업종이나 유흥업종도 안됩니다. 주류 도소매나 여관업도 안됩니다.

대출정보

대출금리는 1.75% 고정금리입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7천만원입니다. 대출기간은 총 5년이며 2년 거치 후 3년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코로나 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으로 실행되는 대출입니다.

신청방법, 신청기간

전체 대출규모는 200억원이며 지원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출신청은 2.13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자금소진 전까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먼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확인서를 발급받고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받은 후 1금융권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절차입니다.

코로나대출 취급은행은 농협,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전북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SC제일은행, 산림조합은행회, 한국씨티은행, 국민은행입니다.

제출서류

실명확인증(운전면허증 등), 사업자등록증, 보험자격득실확인서(발급 1개월 내), 최근 1년간 표준재무제표증명 또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매출 10%이상 감소한 입증서류(VAN 또는 카드사 매출액)

 

코로나 대출 신청 쇄도하는 상황

은행별로 코로나 대출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이 쇄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11조원 규모의 코로나 긴급 지원 대책을 내놨지만 대출 심사가 지연되면서 제때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기 줄이 가장 긴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정책 보증(신용보증재단)을 받아 제공하는 소상공인 경영애로자금으로, 지금 신청하면 심사까지 두 달 가량 걸립니다. 지난달 13일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건수는 4만3천여 건, 금액으로는 2조3천억 원 규모입니다.


시중은행에서도 비슷한 특별 대출을 운영하고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정책보증부 대출에 몰리면서 신청건수의 70% 이상이 집중됐습니다. 여기에 이중삼중으로 각종 확인서와 제출 서류를 떼와야 하는 복잡한 대출 절차도 자금 집행 속도를 더디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까지 집행된 소상공인 대출은 전체 신청액의 3.7%인 827억 원, 건수로는 1,806건에 불과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정책보증기관 업무를 민간은행에 더 많이 위탁하고, 퇴직한 정책금융기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책 보완을 위해 7천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2조2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신규 발행 지원을 추가경정예산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많은 시중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코로나 긴급대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은행별로 제대로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도 많습니다. 정부가 확대 방침을 밝힌 만큼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피해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규모는 더욱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빨리 진정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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